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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상반기 ESG 평가’ 자본재 부문 1위… 8년 연속 AA등급

PM업체 중 유일하게 'ESG 100대 우수 기업'에 선정

김종훈(왼쪽) 한미글로벌 회장과 직원들이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미글로벌




한미글로벌이 국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상반기 평가에서 자본재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미글로벌은 서스틴베스트의 ‘2025년 상반기 ESG 평가’ 자본재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또 평가대상 1295개 기업 중 최상위 수준인 99.25점을 획득해 2018년부터 8년 연속 최고등급(AA)을 유지했다. 건설사업관리(PM)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상반기 ESG 100대 우수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미글로벌은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건설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배경으로 꼽았다. 최근 10년간 태양광·풍력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건설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총 4.6GW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PM 용역을 수행한 점이 등이 인정받았다. 한미글로벌은 기획부터 설계·시공·운영까지 프로젝트의 전 과정에서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환경·에너지·기후변화 대응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자회사인 에코시안을 통해 고도화된 에너지관리시스템과 축적된 빅데이터 분석으로 환경 관련 이슈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 중이다.



사회부문에서는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항목에서 3년 연속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한미글로벌은 1996년 창립 이후 전 구성원이 매달 급여의 1%를 기부하고, 회사가 그 금액의 2배를 지원하는 ‘더블매칭 그랜트’ 제도를 통해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또 사내에 ‘사회공헌위원회’를 설치하여 사회공헌활동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하고, 창립 초기부터 ‘사회공헌의 날’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구성원의 봉사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2010년에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을 설립해 장애인을 위한 공간복지 지원과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국제개발협력, 북한이탈주민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이사회 독립성과 투명경영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고,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한 점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2021년에는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설립해 ESG 경영체계를 정비하고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방향성을 지속해서 점검해 ESG 경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한편, 서스틴베스트는 2006년 국내 최초로 ESG 평가를 도입한 이후, 매년 2차례에 걸쳐 기업체 1300곳을 대상으로 ESG 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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