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또 시작됐다" 中, '데몬 헌터스' 대박에 표절 시비…서경덕 "불법 시청하면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 사진제공=넷플릭스




K팝 소재 넷플릭스 신작 애니메이션 'K팝 데몬 헌터스'의 글로벌 흥행 성공과 함께 중국 내 문화 표절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일부 중국 누리꾼들의 근거 없는 문화 도용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중국 최대 리뷰 사이트 더우반에는 지난 24일 기준 1000여 건의 관련 리뷰가 게시됐으며, 이 중 상당수가 '중국 문화 표절', '중국 요소 무단 사용' 등의 주장을 담고 있다고 서 교수는 전했다.

특히 작품 내 등장하는 중국 매듭 등 문화적 요소를 문제 삼는 의견들이 지속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 교수는 중국 내 넷플릭스 미서비스로 인한 불법 시청 문제도 함께 지적했다. 그는 "불법 시청 후 리뷰를 작성하면서도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하는 상황이 더욱 기가 막힌다"며 "중국 누리꾼들은 억지 주장보다 타국 문화 존중 자세부터 가져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