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주요 생활도로 구간 정비로 안전성 ↑

국지도, 광역시도 등 17개 구간 정비

주행 안정성 및 주민 불편 크게 해소

인천시 강화군이 상반기 동안 총 20억 원을 투입해 지역 내 주요 도로 17개 구간에 대해 재포장 등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사진제공=강화군

인천시 강화군이 상반기 동안 총 20억 원을 투입해 지역 내 주요 도로 17개 구간에 대해 재포장 등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균열과 포트홀이 발생해 안전사고가 우려되던 주요 법정도로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국지도 84호선을 비롯한 광역시도 및 군도 등 차량 통행량이 많고 주민 이용률이 높은 생활도로에 대해 집중적으로 정비를 실시해, 도심 내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사업은 도로포장과 차선 도색 등 도로 환경 전반에 대한 개선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총 사업비 20억 원 중 군비 18억 원, 시비 2억 원이 투입됐다.

특히 △도로 균열 및 요철 정비 △배수불량 해소 △차선 도색 정비 등에 중점을 두어 주행 안정성과 주민 불편 해소는 물론, 쾌적한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했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상반기 도로 정비는 군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도로를 개선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었다”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도로 점검과 보수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