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025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성북사랑상품권 사용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국가유공자 및 지역 내 관련 대상자들에게 감사와 예우를 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성북사랑상품권을 사용한 뒤 인증한 참여자에게 사용 금액의 5%를 추가로 페이백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대상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된 국가유공자 본인을 비롯해 성북구 관내 대학 학군사관후보생(ROTC) 및 병무청에 등록된 성북구 소재 나라사랑 가게(서울페이 가맹점) 이용자다.
참여 방법은 대상자에 따라 다르다. 국가유공자와 학군사관후보생은 네이버 폼을 통해 이름, 전화번호, 증빙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나라사랑 가게 이용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이벤트 종료 후 가맹점별 이용 내역을 기준으로 페이백이 일괄 지급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따뜻한 성북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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