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가 신규 출범했다. 전통시장을 포함한 경남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경상남도는 26일 창원시 성산구 상남로 오션타워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남본부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남본부 개소로 도는 부산·울산과 분리된 독립적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경남본부는 성장지원팀과 금융사업팀 등 2개 팀과 창원, 진주, 김해, 통영, 양산 5개 센터로 구성해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육성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정책자금 융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수행한다.
경남본부 개소는 도가 지난 3월 소진공에 지역본부 설치를 공식 건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조직 직제 개편을 통해 기존 8개 지역본부가 12개 지역본부로 조직 개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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