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건축문화대상’이 올해 영광의 주인공이 될 작품을 찾습니다. 건축 문화 발전에 기여한 건축 관계자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1992년 제정된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그동안 한국 건축의 미래를 열어왔습니다.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시립장지하나어린이집’과 ‘화조풍월’ 등 그간의 수상작들은 한국 건축계를 관통하는 시대정신을 충실히 반영하며 K건축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올해는 건축물 부문과 학생 설계 부문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한 입선 작품까지 후원기관장상을 신설해 지난해보다 17점 늘어난 총 61점을 시상합니다. 건축물 부문(공공·민간·주택·한옥)은 지난해 6월 30일까지 준공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신청은 7월 14일(월)부터 7월 18일(금)까지 가능합니다. 학생설계 부문(일반·한옥)은 당해 연도에 제시된 주제를 적용한 미발표 창작 작품을 대상으로 하고 7월 21일(월)부터 7월 25일(금)까지 참가 신청 접수를 받습니다. ‘2025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시대를 대변하는 뛰어난 작품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문의=한국건축문화대상 사무국 및 홈페이지(kaa.kira.or.kr) (02)550-2563
주최·주관:국토교통부
후원:서울경제신문·대한건축사협회·국가건축정책위원회·건축공간연구원·한국토지주택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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