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는 올해 주거안전 취약계층의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심홈세트 3종(문 열림 센서·창문 잠금장치·현관문 안전장치)’을 지원하는 신규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7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
지원 대상은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주택에 거주하는 구민 중 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외국인, 다문화 가구 등 사회안전약자가 포함된 가구이다. 단 전세 환산가액과 주택가액이 2억 5000만 원 이하 주택만 해당한다.
구는 총 57가구에 안심홈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실제 주거침입 범죄 이력이 있는 가구 및 저층 주택 거주 가구 등을 우선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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