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에서 생산한 쌀로 만든 전통주 상품이 나온다.
경남농협은 23일 창원 향토주 기업 맑은내일과 동반성장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경남쌀 기반 전통주 상품 공동 기획, 하나로마트·온라인 유통채널 확보, 공동 마케팅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은 "쌀 소비 촉진과 지역 향토기업 상생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지역 기업과 협업을 통해 농산물 가공과 유통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중협 맑은내일 대표는 "1945년부터 이어온 전통을 바탕으로 경남 쌀로 빚은 차별화된 전통주로 세계시장에 도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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