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년 50명에 AI·빅데이터 무료 교육… 기업 견학까지

6월 25일~7월 5일 총 6회… 교육비 전액 무료

관악구 거주 청년 우선 신청… 온라인 신청 가능

악구 AI 및 빅데이터 실무 교육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관악구

관악구가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협력해 청년들의 AI·빅데이터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2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AI×BIG DATA: 청년의 취·창업을 그리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인 생성형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의 실무 능력을 집중 육성한다.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 및 AI 트렌드 이해, AI 콘텐츠 제작 실습(LLM/RAG 활용), 커리어 플랜 및 스킬 역량 강화, 개별 포트폴리오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7월 5일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에는 각 분야 업계 전문가들의 강연이 포함된다. 특히 마지막 5-6회차는 우수 참여자를 대상으로 심화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교육 우수 참여자에게는 8월 중 AI·빅데이터 분야 기업 견학과 현장 관계자 멘토링 기회가 제공돼 실질적인 취업 연계 효과가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취·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 50명이다. 관악구 거주 청년이 우선 선발되며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