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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강수량 150㎜ 이상 지역 속출…양산·밀양·창녕 새 호우주의보

사흘간 청양 193㎜, 전북 익산 165.5㎜  

21일 밤 충청권 시작으로 22일 그칠듯

장마가 시작되며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뉴스1




21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에 강한 비가 이어지면서 누적 강수량이 150㎜를 넘는 지역이 속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오후 9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을 보면 충남 청양은 193㎜을 기록했다. 이어 충남 부여 181.0㎜, 인천 금곡 176.5㎜, 충남 보령 175.5㎜, 충남 공주 정안 168.5㎜, 충남 서천 춘장대 167.0㎜, 전북 익산 함라 165.5㎜ 등도 150㎜를 넘었다. 전라권은 21일 밤까지, 경북권 남부와 경남권은 22일 새벽까지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이어지던 비는 충남권은 오후 9시와 22일 0시 사이, 강원남부와 충북, 전라권과 경북권은 22일 0시와 오전 6시 사이, 경남권은 22일 오전 6시에서 9시 사이, 제주도는 22일 오후 12시에서 3시 사이에 대부분 그치겠다. 21∼22일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30∼80㎜(많은 곳 광주·전남북부 100㎜ 이상), 대구·경북남부, 부산·울산·경남 30∼80㎜(많은 곳 100㎜ 이상), 전북 20∼60㎜(많은 곳 80mm 이상), 제주도 20∼60㎜(많은 곳 80㎜ 이상), 충북남부 10∼50㎜ 등이다.

기상청은 21일 오후 6시 기해 경남 양산·밀양·창녕에 새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오전 거창·함양·산청·하동·합천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는 현재 유지 중이다.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김해·통영·거제에 발효된 강풍주의보도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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