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병기 “김건희 비호 정치검찰, 특검 수사 받아야”

“윤석열·김용현 재구속해야 정의구현”

“국힘 발목잡기에 낭비할 시간 없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뉴스1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그동안 김건희를 비호해온 정치검찰들은 특검의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건희 특검이 출범하자마자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치부도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4년 동안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하고도 김건희를 무혐의 처분했던 검찰이 특검이 출발하자마자 새로운 녹취 증거를 우연히 찾았다고 했다”며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내란특검도 제 할 일을 하고 있다”면서 “법원은 버젓이 거리를 활보하는 윤석열과, 조만간 구속이 만료되는 김용현 등 내란 공범들을 한꺼번에 재구속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정의구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대 특검은 윤석열 정권이 망친 정의와 공정을 바로 세울 국민의 최종 병기”라며 “민주당은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부 추가경정예산안 발표에 대해서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선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겠다”며 “국무총리와 상임위원장 문제를 둘러싼 발목잡기에 낭비할 시간이 없다. 민생부터 살리자. 국민의힘의 협력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