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가 퇴직 공무원의 성공적인 사회 재진출을 돕기 위해 ‘2025년 공무원 전직지원 컨설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퇴직 공무원의 경력 설계와 재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인사처가 주관하고 전직지원 서비스 전문기업 인지어스가 운영을 맡는다.
전직지원 컨설팅은 1대 1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전직 희망 시기와 진로 목표에 따라 일반형이나 집중형, 사회공헌기업형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퇴직했거나 2027년 12월 31일까지 퇴직 예정인 국가 및 지방공무원이다. 단 군인, 경찰 및 선발일 기준으로 이미 재취업하거나 창업해 4대 보험에 가입 중인 경우에는 참여가 제한된다. 총 500여 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인사처 관계자는 “이번 전직지원 컨설팅이 퇴직 공무원들의 ‘인생 2막’을 설계하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퇴직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이달 19일부터 7월 4일까지이며 ‘공무원 전직지원 컨설팅’ 홈페이지 또는 인지어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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