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체육회가 서울 도심 한강에서 ‘한강수상스포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체육회는 7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주말 시민들의 여가 활동 증진을 위해 한강수상스포츠체험 프로그램을 뚝섬한강공원 윈드서핑장에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요트협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요트’, ‘수상자전거’, ‘카약’, ‘SUP’, ‘모터보트’ 의 다섯 가지 종목으로 운영되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상스포츠를 하루에 모두 체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후 무작위 추첨으로 통해 회차당 100명의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정한다.
강태선 서울시체육회 회장은 “한강 수상스포츠 체험은 남녀노소 누구나 도심 속에서 색다른 스포츠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한강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생활체육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안내는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와 서울시요트협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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