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10월 26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수목원 체험 교육 프로그램인 ‘특별한 수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과 연계한 ‘특별한 수업’은 자체 교육이 가능한 12개의 수목원·정원 분야 민간기관이 양질의 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온실 내 사계절배움터에서 진행된다.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손끝에서 진행하는 환경 교육인 ‘꿀벌벌집 밀랍 공예체험’은 멸종 위기의 꿀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알아보고, 밀랍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프리저브드 플라워 활용 액자 만들기, 우리나라 자생식물 종자 심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 가능한 교육프로그램들로 구성해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참가대상은 국립세종수목원 관람객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를 원할 경우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국립세종수목원은 민간교육 기관과 협력해 수목원·정원 문화확산 및 정원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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