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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대표 축제 총출동 ‘밤마다 인천 FESTA’ 개최…6월 20일부터 인천 개항장서

야시장부터 맥강파티, 야간마켓 할인쿠폰

한여름 밤 식힐 놓칠 수 없는 즐거움 가득

상상플랫폼 일대, 오는 20일 ~ 내달 26일

2024년 월미·개항장 야간마켓 행사모습.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한여름 밤 열기를 식힐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 및 드론쇼와 같은 풍성한 축제가 6월 20일부터 7월 26일까지 한 달 넘게 인천에서 펼쳐진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밤마다 인천 FESTA’를 개최한다.

지난 2022년 대한민국 제1호 야간 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된 인천시는 매년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각각 개최됐던 행사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1883 인천 맥강파티’, ‘All nights INCHEON 월미·개항장 야간마켓’, ‘2025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 등을 통합해 예산 효율성을 높이고 프로그램을 공유해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경제적 필요, 기후조건, 문화적 요인 등 지역과 시대에 따라 다른 요인으로 형성된 야시장이 현대에 와서는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고 있다.

‘밤마다 인천 FESTA’ 또한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여가·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며 야간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

시는 ‘밤마다 인천 FESTA’를 통해 내국인 관광객 11만5000명, 외국인 관광객 5000명을 유치해 약 160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은 오는 6월 20일부터 2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상상플랫폼 개항광장에서 개최된다.

2주간 주말에 걸쳐 총 6일간 진행되며, 매일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푸드트럭, 드론쇼 등 풍성한 콘텐츠로 꾸며진다.

공연존에서는 △상상시네마 △시민가요제 △퓨전국악공연 △버스킹 △디제잉파티 △드론 라이트쇼 등이 펼쳐지며 푸드존에는 20여 개의 먹거리 부스와 10여 대의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네온드로잉과 페이스페인팅 △K-POP댄스 △K-뷰티 체험 △업사이클링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피크닉존도 마련돼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다.



장민호, 배기성, 신성, 녹색지대(곽창선), 허찬미 등 인기 가수들이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월미도 불꽃쇼’, ‘1883 디제잉파티’, 드론 라이트쇼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월미‧개항장 야간마켓은 6월 20일부터 7월 2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부터 영업 종료 시까지 총 6주간 인천의 대표상권인 월미도, 차이나타운, 개항장, 신포동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식음료 업장을 중심으로 참여 업체를 모집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체험시설을 모집해 즐길거리를 확대한 것이 특징으로 개항장 일대의 이색문화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야간마켓 참여상점은 총 103개소로, 지난해(82개소) 대비 25.6% 증가했다. 월미·개항장 야간마켓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인천e지 앱 가입으로 참여 업체의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했던 맥강파티를 올해는 국내 관광객도 즐길 수 있다. 지역 맥주와 닭강정이 유료 판매되며, 다양한 문화 공연 콘텐츠를 구성해 선보인다. 행사는 6월 28일,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상상플랫폼 개항광장에서 진행된다.

개화미각당, 근대 의상실, 제물포 음악사, 포토존 및 닭강정 소스 만들기 등 다양한 개항스토리 체험존이 운영돼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지난 2022년 대한민국 제1호 야간 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인천시는 매년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야간 드론쇼. 사진제공=인천시


또한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의 공동 페스타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10개 시도협의체가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한다.

인천은 6월 28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진행되며 1만 개의 조명으로 꾸며진 엘이디(LED) 캔들라이트와 포토존을 비롯해 10개 시도의 특색있는 홍보 부스가 마련된다. 이 밖에도 헤드셋을 착용하고 즐기는 음악파티인 무소음 DJ파티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대한민국 밤밤 페스타 ‘인천’에서는 결제금액에 상관없이 기존 야간마켓 쿠폰과 중복사용이 가능한 월미‧개항장 야간마켓 특별할인쿠폰을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28일 오후 6시부터 인천e지 앱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밤마다 인천 FESTA는 개항장 원도심을 무대로 인천만의 특별한 여름밤을 만들어 낼 축제”라며“특히 올해는 야간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한 많은 고민을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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