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신문이 후원하고 에이벡스가 주최하는 ‘정명훈과 비르투오지’ 공연이 7월 3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립니다. 본지 창간 65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무대는 최근 이탈리아 명문 라스칼라 오페라 극장의 음악감독으로 선임된 마에스트로 정명훈을 지휘자가 아닌 피아니스트로 만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정명훈은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들과 함께 실내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김재영, 비올리스트 박경민, 첼리스트 송영훈, 베이시스트 성민제,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이 참여해 각 악기의 개성과 섬세한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앙상블 무대를 완성합니다.
프로그램은 아르보 페르트의 ‘형제들’을 시작으로 슈베르트의 ‘송어’와 베토벤의 ‘클라리넷 트리오(Op.11)’ 등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작품들로 구성됐습니다. 티켓은 인터파크와 예술의전당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일시=2025년 7월 3일(목) 오후 7시 30분
◇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티켓 문의=예술의전당(1668-1352) 인터파크티켓(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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