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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1조 쩐의 전쟁’ 클럽월드컵서 PK골

아틀레티코와 첫판 4대0 만드는 쐐기골

K리그 울산은 18일 남아공 팀과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왼발 페널티킥을 넣는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 EPA연합뉴스




총상금 1조가 넘는 ‘쩐의 축구전쟁’에서 이강인이 골 맛을 봤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은 16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의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 후반 27분 교체 투입돼 3대0이던 추가시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4대0 대승을 완성했다. PSG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이어 세계 제패를 노린다.



2000년 시작된 클럽 월드컵을 FIFA는 올해 대회부터 대대적으로 키웠다. 대륙별 7팀 출전에서 32팀으로 확대하면서 16강 토너먼트를 도입했다. 직전 2023년 클럽 월드컵 우승 상금은 500만 달러였는데 올해 대회 상금은 1억 2500만 달러다. 총상금 규모가 10억 달러(약 1조 3600억 원)에 이른다.

한국에서는 울산 HD가 유일하게 나서 플루미넨시(브라질), 도르트문트(독일),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와 F조에 묶였다. 울산은 18일 오전 7시 올랜도 인터앤코 스타디움에서 선다운스와 1차전을 치른다. 지난해까지 K리그1 3연패를 달성한 울산의 이번 대회 목표는 1승 2무로 16강에 진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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