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오는 19일 서울청년센터 광진에서 ‘찾아가는 법률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광진구에 사는 청년(19~39세) 인구는 지난 달 기준 11만5413명으로 전체 구민의 3분의 1 수준이다. 사회초년생은 경제력이 약하고 전세사기 등 부동산 분쟁에 노출되기 쉽다. 청년들의 금전적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돕기 위해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
서울청년센터 광진은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임차인 권리보호와 분쟁사례 등 청년 법률교육을 실시한다.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소속 전문변호사가 △임차등기권, 전세보증보험, 확정일자 및 전입신고 등 주거 법률상식 △무단침입, 월세 증액 요구, 수선의무 등 분쟁 유형과 대응법 △전세사기 특별법, 무료법률상담, 조정위원회의 공공지원제도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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