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노리스(남아프리카공화국)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공동 주관으로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 원) 정상에 올랐다. 노리스는 15일 경기도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사카모토 유스케(일본)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두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을 확정했다. 시상식에서 김민정 더헤븐리조트 총괄이사, 김원섭 KPGA 회장, 노리스, 이호성 하나은행 은행장, 모로호시 유카타 JGTO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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