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은지원(47)이 올해 안에 비연예인과 재혼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은지원은 최근 웨딩사진을 촬영했고, 올해 중 가까운 친지분들과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예비 신부는 연예인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으며,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고교 시절 하와이에서 만났던 첫사랑과 2010년 4월 결혼한 은지원은, 성격 차이로 결혼 2년여 만인 2012년 합의 이혼했다. 13년 만에 재혼하게 됐다.
은지원은 현재 '살림남' '미운 우리 새끼' '벌거벗은 세계사'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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