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희용(사진)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입법활동 부문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의정대상은 국회의 공식적인 시상제도로, 수상자는 각계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한다.
이번 의정대상에서 우수 법률안으로 선정된 ‘산림재난방지법안’은 정 의원이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지난해 6월 7일 대표발의해 같은 해 12월 31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법안은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과 같은 산림재난으로 인한 피해의 예방·대응·복구 등에 관한 사항을 종합적·체계적으로 규정한 것으로 내년 2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해 의정대상을 수상한 정 의원은 이로써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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