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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민생회복지원금, 전국민 보편지원이 가장 바람직"

"민생지원금, 이번 추경에 반드시 반영돼야"

"재정 여력 정 어렵다면 선별 지원할 수도"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현안에 관해 발언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1일 “민생회복지원금은 전국민 보편지원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진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로 인해 추경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며 “민생회복지원금은 이번 추경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하며 소비진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보편지원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진 의장은 “민생회복지원금은 국민의 살림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것이지만, 그 정책적 목표는 살림을 지원하는 것이라기보다 우리 경제의 회복을 위하여 전반적인 소비를 진작하는 데 있다”며 “그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사용기한을 정한 지역화폐의 형태로 모든 국민에게 지급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 의장은 “문제는 정부의 재정여력”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경제재정정책 실패로 재정여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짚었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정 어렵다면 일정한 범위를 정하여 선별지원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민생회복을 위한 소비진작이라는 정책적 목표를 견지하는 가운데 재정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나갈 것”이라며 “민생회복지원금은 전국민 보편지원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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