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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유산 지정 60주년’ 판소리 최고 명인 12인 만나다

국가유산진흥원, 2025 판소리 합동 공개행사 ‘득음지설’

6월 26~28일, 7월 3~4일 서울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서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현존 판소리와 판소리고법 보유자 12인과 함께 특별 기획공연 2025년 판소리 합동 공개행사 ‘득음지설(得音知說)’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연은 6월 26일부터 28일, 7월 3일부터 4일까지 총 5일간 서울 강남구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의 일환으로, ‘판소리’의 국가무형유산 지정 6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됐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무형유산 보유자들이 전통예술 역량을 뽐내는 행사이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춘향가, 흥보가, 수궁가, 심청가, 적벽가 등 우리나라 판소리 다섯바탕을 모두 선보이는 드문 기회로, 현존하는 판소리와 판소리고법 보유자 12인이 한자리에 모여 무대를 꾸민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 6월 26일에는 김수연(수궁가 보유자), 정순임(흥보가 보유자), 김청만(고법 보유자) ▲ 6월 27일에는 윤진철(적벽가 보유자), 정회석(심청가 보유자), 박시양(고법 보유자) ▲ 6월 28일에는 송순섭(적벽가 보유자), 안숙선(춘향가 보유자) ▲ 7월 3일에는 김영자(심청가 보유자), 이난초(흥보가 보유자) ▲ 7월 4일에는 김일구(적벽가 보유자), 신영희(춘향가 보유자)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평일에는 19시 30분, 주말에는 16시에 시작된다.

공연의 사회는 2015년을 마지막으로 10년 만에 전통예술 무대에 복귀하는 한국 최초 밀리언셀러 작가 김홍신이 맡는다. 또한, 공연 기간 중 공연장 로비에서는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시도 준비된다. 전시에서는 판소리의 역사와 역대 명창들의 계보를 살펴보고, 옛날 음원을 들어볼 수 있다.

6월 12일 오전 9시부터 네이버 예약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국가유산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공연 실황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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