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 금호파크골프장이 9일 개장했다.
김승수(사진·대구 북구을)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총 36홀 규모(10만6954㎡)로 조성된 금호파크골프장은 와룡대교와 금호대교 사이에 위치해 넓은 부지와 확 트인 경관을 갖췄다.
금호파크골프장은 2020년 김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던 당시 특별교부세 14억 원을 확보했고, 이후 대구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총 사업비 46억 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김 의원은 “금호파크골프장 개장으로 각종 대회·행사 유치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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