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6기 귀어학교 심화과정 운영

경남도청 전경.

경남도가 9일부터 13일까지 귀어인 현장 능력 향상을 위한 경상남도 귀어학교 제6기 심화과정을 진행한다.

귀어학교 심화과정은 일반과정을 이수한 졸업생·귀어인의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귀어귀촌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과정에서는 제16기 귀어학교 일반과정 수료생 등의 신청 후 선정된 7명을 대상으로 섬유강화플라스틱 선체 자가정비, 지역 수산물 마케팅 분야 등을 교육한다.

도는 다음 달 중으로 어업, 양식업 추가 현장실습을 내용으로 한 '제7기 심화과정'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심화과정을 통해 귀어인의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귀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귀어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