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2025년 도민공약평가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도민공약평가단은 민선 8기 도정과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조정이 필요한 공약의 타당성을 심의한다. 특히 도정과제 중 조정 요청된 25건의 공약사업을 심의할 예정이다.
올해 평가단은 성인 45명과 청소년 5명 등 총 50명의 도민으로 구성했다. 공약이행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무작위 자동응답시스템 추첨과 도 홈페이지 공개모집, 전화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12일 열리는 회의에서는 분임별로 선정한 안건을 공약 주관부서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직접 설명을 듣고 26일에는 분임별 토의 결과와 평가단 활동을 바탕으로 전체회의를 거쳐 과제 조정에 대한 최종 심의한다. 도민공약평가단의 심의결과는 7월 중 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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