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5일 그래미, 바이오의생명공학연구소와 미래 바이오 과학기술 발전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약·의료 분야의 공동 연구와 기술 개발을 활성화하고 상호 기술 교류와 인력 양성, 보유 인프라 공동 활용을 통해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국가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3개 기관은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 수행 △학술정보 및 기술 자료 교류 △보유 시설 및 인적 자원 공동 활용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명수 KBIOHealth 이사장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 기술과 연구 역량, 자원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실질적인 기술혁신은 물론 제품 개발과 사업화 단계까지 이어지는 통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성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국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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