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정부 스타트업 지원 기조 대전환: 이재명 대통령이 “통제하고 관리하는 정부가 아니라 지원하고 격려하는 정부가 되겠다”라고 선언하며 스타트업 생태계에 훈풍을 예고했다. 특히 AI·반도체 등 첨단 기술 산업에 대한 대대적 투자와 지원을 약속하며 신성장 동력 육성 의지를 분명히 한 상황이다.
■ 바이오 투자 열기 재점화: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개발 기업 에임드바이오가 프리IPO 단계에서 511억 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바이오 투자 시장의 활기를 되살렸다. 기존 주주인 인터베스트, DS자산운용, 삼성생명공익재단과 함께 미래에셋증권이 신규 투자자로 합류하며 투자 포트폴리오가 한층 탄탄해졌다.
■ 대기업 협업 모델 확산: HD현대일렉트릭이 전력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파워업 HDE’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오픈이노베이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블루포인트와 플러그앤플레이가 공동 운용사로 참여해 개념검증(PoC)부터 사업화까지 5개월간 밀착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불황과 일전 치를 각오…기업 통제 아닌 격려하는 정부로
-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 취임 선서 후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를 새 정부 기조로 내세웠다. 그는 “통제하고 관리하는 정부가 아니라 지원하고 격려하는 정부가 되겠다”라며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기업 활동 보장을 약속했다. 특히 대·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산업 생태계 구축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신성장 동력으로 “AI·반도체 등 첨단 기술 산업에 대한 대대적 투자와 지원으로 미래를 주도하는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라고 천명했다.
2. 항암제 개발 에임드바이오, 511억 원 유치
- 핵심 요약: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개발 기업 에임드바이오가 프리IPO(상장 전 자금조달) 단계에서 511억 원 규모 투자를 성공적으로 끌어 모았다. 2018년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인 남도현 의장이 설립한 이 회사는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여러 항암제 후보군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 주주인 인터베스트, DS자산운용, 삼성생명공익재단과 함께 미래에셋증권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차세대 ADC 파이프라인 개발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임상 진입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3. 스타트업 DNA 이식받아 혁신…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확산
- 핵심 요약: HD현대일렉트릭이 전력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파워업 HDE’를 새롭게 가동한다고 발표했다. 국내 딥테크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와 실리콘밸리 기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플러그앤플레이가 공동 운용사로 참여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약 5개월간 HD현대일렉트릭의 실무진으로 구성된 전담 태스크포스와 협업하며 실증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실증이 완료된 팀에는 공동 개발, 후속 투자, 장기 파트너십 등 연계 기회가 주어지는 상황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코인 제도권 편입 가속…로빈후드 최고가 ‘명중’
- 핵심 요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의 연일 친 가상자산 행보로 관련 업종들의 주가가 일제히 치솟고 있다. 로빈후드의 주가는 전날 대비 3.74달러(5.50%) 오른 71.72달러에 장을 마감하며 2021년 상장 직후 기록했던 최고가 70.39달러를 경신했다. 지난해 4분기 로빈후드의 가상자산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455% 폭증한 710억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가 연방 퇴직연금 ‘401k’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가상자산 편입을 합법화하며 제도권 편입이 가속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5. “AI가 토양 분석…자율주행 농기계가 씨 뿌리고 수확”
- 핵심 요약: 농업 분야에 AI, 드론, 자율주행 기술이 본격 투입되며 ‘정밀농업’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프리세덴스리서치는 글로벌 정밀농업 시장 규모가 2025년 140억 1800만 달러에서 2034년 436억 64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농기계 기업 대동(000490)이 업계 최초로 정밀농업 서비스를 공식 출시하며 축구장 526개 규모인 376헥타르 농경지에 AI 기반 솔루션을 적용했다. 대동은 국내 쌀 재배 전체 농가에 정밀농업 보급 시 약 1조 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6. 진입 장벽 낮아지는 사모시장
- 핵심 요약: 최근 몇 년간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사모 시장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상품 구조의 다양화, 규제의 유연화, 디지털 기술의 진보가 개인들의 사모 시장 접근 기회를 크게 확장시켰다. 베인앤컴퍼니는 2032년까지 전 세계 운용자산의 30%가 사모펀드를 포함한 대체투자에 편입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매출이 2억 5000만 달러 이상인 비상장 기업은 전체의 86%를 차지한다. 비상장 기업은 상장 기업에 비해 운영 측면에서 더욱 민첩하고 혁신적이며,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는 데 유리한 특성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
[키워드 TOP 5]
대규모 투자 유치, 오픈이노베이션 확산, 정부 지원 정책, 바이오 스타트업 성장, 사모펀드 접근성,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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