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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리박스쿨 게이트, 파면 팔수록 윤석열·김문수”

“金, 계속 발뺌할 작정이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신속대응단 정준호 부단장과 의원들이 3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리박스쿨'에 항의방문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일 극우보수단체 ‘리박스쿨’의 댓글 여론조작 의혹에 대해 “‘리박스쿨 게이트’를 파면 팔수록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 전광훈 목사가 고구마줄기처럼 드러나고 있다”며 “그런데도 김문수 후보는 계속 발뺌할 작정이냐”고 비판했다.

신현영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교육 현장에 극우의 독을 주입한 ‘리박스쿨 게이트’에 대해 김 후보는 국민 앞에 이실직고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 대변인은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가 작년 6월 교육부 정책자문위원에 위촉돼 활동해온 것으로 밝혀졌다”며 “우정직에만 40년간 몸담았던 손 대표가 어떻게 교육부 정책자문위원이 될 수 있었느냐”고 물었다.

이어 “리박스쿨에 자신의 며느리 양메리 씨가 강사로 있었던 전광훈 목사는 물론이고 늘봄학교 확대를 공약한 김 후보 역시 리박스쿨 게이트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윤석열 내란 정권과 리박스쿨의 음습한 관계, 극우 강사들이 늘봄학교에 침투해 우리 아이들에게 극우 사상과 왜곡된 역사를 주입하도록 만든 배후를 낱낱이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럼녀서 “우리 아이들의 머릿속에 극우의 독을 주입해온 내란 세력들의 파렴치한 정치 공작을 결코 용서할 수 없다”며 “민주당은 학교 교실을 극우 내란 세력의 놀이터로 만들고 우리 아들을 편향된 이념으로 세뇌시킨 ‘리박스쿨 게이트’의 실체를 밝혀내 퇴출시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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