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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사전투표율, 오전 7시 누적 20.41%…역대 최고

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2일차 30일 오전 7시 전국 평균 투표율은 20.41%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역대 사전투표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전 7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906만215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20.41%다. 이는 사전투표 제도가 전국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6·4 지방선거 이후 재·보궐을 제외한 전국단위 선거 기준으로는 동시간대 가장 높은 수치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6.29%)이다. 전북(33.99%), 광주(33.29%)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19.91%)과 경기(19.11%)는 20%에 육박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13.97%)로 나타났다.

지난 29일 시작된 사전투표는 이날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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