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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시걸, ‘돌핀 서프’로 이름 바꿔 유럽 시장에 진출

소형 전기차 '시걸'의 해외 시장 도전

다양한 변화로 유럽 시장에서 경쟁

BYD ‘돌핀 서프’




중국의 전동화 브랜드, BYD가 소형 EV ‘시걸(Seagull)’을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대신 ‘시걸’이 아닌 ‘돌핀 서프(Dolphin Surf)’라는 이름을 앞세운다.

이런 결정은 이미 중남미 시장에서 ‘시걸’을 돌핀 미니(Dolphin Mini)’라는 이름으로 판매하는 것과 같은 것이며, 나아가 시장의 특성에 맞는 조율이 추가적으로 더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돌핀 서프는 전체적인 형태서 소형 해치백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외형적인 디테일을 일부 개선했다. 실제 새로운 프론트 엔드 및 바디킷 등이 ‘시걸’과의 차이를 드러낸다.

실내 공간에서도 차이가 있다. 실제 2열 시트의 분할 폴딩 기능이 더해지며 공간 활용성이 높아졌다. 여기에 편의사양도 개선되어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끌어 올렸다고 밝혔다.



BYD ‘돌핀 서프’


파워트레인 구성 역시 달라졌다. 먼저 중국 시장에 투입되었던 55kW(환산 75마력) 전기 모터를 거두고 65kW와 115kW의 전기 모터를 탑재해 더욱 향상된 운동 성능을 보장한다.

배터리 패키지는 30kWh와 43.2kWh의 규격을 통해 1회 충전 시 220~322km의 주행 거리를 보장, 도심 속에서의 경쾌한 이동성을 더한다. 충전은 급속 85kW, 완속 11kW다.

한편 돌핀 서프의 판매 가격은 독일 시장 기준 2만 2,990유로부터 시작되며 최상위 사양인 컴프트 트림은 3만 990유로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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