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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설태] 金·李 단일화 신경전…불발 책임 미리 떠넘기기?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6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0%로 김 후보의 사퇴가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의 독재를 막아야 된다는 것은 공통 목표”라며 100% 국민 개방형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를 제안했는데요. 국민의힘은 28일을 마지노선으로 설정해 단일화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이준석 후보는 단일화를 요구하거나 예측하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싸잡아 ‘정치의 폐단’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양측이 단일화 불발 책임을 떠넘기기 위해 신경전을 벌이는 것 아닌가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6일 외교안보 정책 발표문을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또 견고한 한미일 협력, 한중 관계 안정적 관리, 한러 관계 개선 등을 약속했는데요. 복잡한 국제 정세에서 모두와 잘 지내자는 ‘실용 외교’에 현실성이 있을지 의문이네요. 대선에서 중도층 표심을 잡기 위해 외교안보에서도 ‘말로만 우클릭’을 하는 것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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