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대형 SUV, 더 뉴 아틀라스(The New Atlas, 이하 아틀라스)를 공식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된 아틀라스는 지난 2017년, 미국 시장을 겨냥한 '대형 SUV'로 작년에 데뷔한 최신 사양이다. 특히 더욱 대담한 외형은 물론이고 넉넉한 공간을 기반으로 한 뛰어난 실용성을 자랑한다.
이러한 매력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도 브랜드 내 판매 2위에 오르고, 올해는 전년 대비 24.1%에 이르는 판매 성장을 이어가는 등 대형 SUV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SUV이다.
폭스바겐그룹의 MQB 모듈러 플랫폼을 기반으로 5,095mm에 이르는 긴 전장과 각각 1,990mm와 1,780mm의 전폭과 전고를 갖췄다. 여기에 폭스바겐 최신 디자인 언어로 빚어낸 다부진 외형을 자랑한다.
특히 R-Line 디자인 패키지의 대담한 바디킷 등이 기본적으로 적용되며 랩어라운드 스타일의 LED 주간주행등(DRL)은 물론 차체 중앙의 ‘일루미네이티드 프론트 로고’ 등을 더해 더욱 특별한 매력을 자아낸다.
여기에 넉넉한 차량의 체격은 물론이고 깔끔한 연출 등이 더해진다. 또한 끝으로 후면에는 좌우가 연결돼 일체감을 주는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 및 일루미네이티드 리어 로고 등이 차량의 완성도를 끌어 올린다.
실내에는 10.25인치 디지털 콕핏 프로 및 12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 패널 등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우수한 편의성을 더한다. 또 R 로고가 적용된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과 전자식 기어 셀렉터 등이 매력을 더한다.
또한 고급스럽고 안락한 실내 공간과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비엔나 가죽 시트’가 기본 적용되며, 8-웨이 전동 조절, 열선 및 통풍, 마사지 및 전동 럼버 서포트 기능을 제공하는 앞좌석 시트가 만족감을 높인다.
또 다양한 수납 공간 및 각종 편의 사양 등이 더해졌고 ‘30-컬러 앰비언트 라이트’, 대형 사이즈의 파노라마 선루프는 물론이고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이 기본 적용되어 차량의 경쟁력을 끌어 올린다.
아틀라스는 ‘2+3+2’ 구성의 7인승과 ‘2+2+2’ 구성의 6인승 등 두 가지 시트 타입을 제공한다. 7인승 모델은 2열에 60:40 폴딩을 지원하는 3인승 벤치 타입 시트가 장착돼 많은 승객이 편리하게 탑승할 수 있다.
보닛 아래에는 EA888evo4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TSI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73마력과 37.7kg.m의 토크를 낸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 및 4모션(4MOTION) AWD를 조합해 안정감을 더한다.
여기에 애코/컴포트/스포츠/커스텀 외에 오프로드/스노우 모드를 제공하는 ‘액티브 컨트롤&드라이빙 모드 셀렉션’ 기능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의 주행 성능을 제공해 주행 품질 및 차량 활용성을 높인다.
폭스바겐 아틀라스 2.0 TSI 4MOTION R-라인의 판매 가격은 7인승 6,770만 1,000원이며 6인승 기준6,848만 6,000원으로 책정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