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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5돌 BNK경남은행, 마산 상권 살리기 앞장

31일까지 창원NC파크 상권 등 단체 모임·회식

김태한 BNK경남은행 은행장과 임직원, 창원시 공무원들이 점심 식사에 앞서 창원NC파크 앞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BNK소통데이' 현수막을 들고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BNK경남은행




창립 55주년을 맞은 BNK경남은행이 지역 상권 붕괴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 돕기에 나섰다.

BNK경남은행은 창립 55주년을 맞아 22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BNK소통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창원시가 마산상권 이용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릴레이 캠페인의 첫 주자로 참여한 것으로 김태한 은행장을 비롯해 노동조합 김정현 위원장, 본부 부서 및 창원영업그룹 소속 영업점 직원 등 120여 명이 창원NC파크 인근 식당 4곳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BNK경남은행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31일까지 12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창원NC파크(산호동·양덕동) 상권과 영업점 인근 상권에서 부점 내 소모임 또는 전체 회식을 실시할 수 있게 유도할 계획이다.



지난 3월 구조물 추락 사망사고 이후 창원NC파크가 문을 닫으면서 야구장 주변 상인들은 벼랑끝에 내몰리고 있다.

김태한 은행장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BNK소통데이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은행차원에서 노력하겠다”며 “지역 소상공인은 물론 지역 상권을 방문해 소비하는 지역민 모두가 웃을 수 있도록 BNK경남은행이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 침체에 따른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자금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올해 335억 원 규모로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을 추진하고 있는데 지원 한도와 대상을 확대한 만큼 실효성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며 “BNK경남은행은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자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BNK경남은행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BNK소통데이와 별개로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도 동참하고 있다. 김해시청지점을 포함해 영업점 11곳은 지난 4월부터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고자 영업점 인근 소상공인 업소에 미리 결제하고 재방문해 소비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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