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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중도보수 위장 간판 내리라"

박용찬 국힘 공보메시지단장

"李, 말로만 중도좌파일 뿐"

"민주당은 극단 좌파 숙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달 20일 경기 김포시 구래역 문화의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를 향해 “'중도보수' 위장간판을 내리고 위험천만한 자신의 실체를 국민 앞에 솔직히 고백하라"고 촉구했다.

박용찬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메시지단장은 21일 논평을 내고 “(이 후보는)말로만 중도좌파일 뿐 실제는 과격 좌파 세력과 잇따라 손을 잡는 위험천만한 행각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단장은 이달 14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가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한 것과 관련해 “진보당이 어떤 정당인가? 내란 선동 사건으로 해산된 통합진보당의 후신”이라며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세력과의 연대가 이재명 후보가 말하는 중도 보수인가"라고 비판했다.



박 단장은 또 “민주당 선대위 산하 ‘빛의 혁명 시민본부가’ 반미·친북 성향의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며 “이 단체는 사드 배치, 한미연합훈련, 국가보안법 반대에 앞장선 시민단체 연합 조직으로 좌파 성향 시민단체들이 대거 가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정책 협약에서 국가와 지자체가 시민단체에 사실상 자금을 지원하도록 하는 ‘시민사회기본법’ 제정도 포함됐다”며 “이른바 ‘좌파 카르텔’ 구축을 위해 시민단체에게 돈줄을 열어주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통진당 DNA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정당과의 선거 연대를 서슴지 않고 반미·친북 단체에 대한 자금 지원의 길을 열어주겠다는 것은 민주당이 극단적 좌파 세력의 숙주임을 자처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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