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자산신탁과 코람코자산운용이 2030년 운용자산 50조 원 달성을 새 비전으로 제시했다.
코람코자산신탁과 코람코자산운용은 20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비전 2030’ 선포식을 열고 중장기 성장전략과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총 운용자산(AUM) 50조 원 △신탁 계약고 500억 △매출 2500억 원 △세전이익 1250억 원 달성을 정량적 목표로 제시했다.
리츠와 부동산펀드를 합친 투자운용부문은 블라인드펀드 육성과 글로벌 자금 유치, 데이터센터·헬스케어·시니어하우징 등 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한다.
신탁부문은 비차입형 토지신탁 확대와 대도시 중심 정비사업, 개발형 신탁(PFV) 수주 등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
정승회 코람코자산신탁 리츠 및 경영총괄 대표이사는 “비전 2030을 토대로 투자자로부터 신뢰받는 국내 최대 부동산 금융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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