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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C 유나이티드 신우진, 금호 N1 컵 레이스 2에서 포디엄 정상에 올라

예선부터 결승 마지막까지 이어진 경기력

경기 중반 위기 있었지만 차분히 대처해

올 시즌 첫 우승 앞세워 '챔피언 경쟁' 나서

결승 레이스를 앞두고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는 ZIC 유나이티드 신우진. 사진: 김학수 기자




1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4.346km)에서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이 열린 가운데 ZIC 유나이티드(ZIC United) 소속의 신우진이 예선에 이어 결승에서도 우수한 경기력을 과시하며 포디엄 정상에 올랐다.

지난 시즌, 서한 GP 소속으로 N1 컵에 출전왔던 신우진은 올 시즌을 앞두고 ZIC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단 두 경기만에 포디엄 정상에 오르며 '시즌 챔피언' 경쟁에 힘을 더하는 모습이다.

현대 N 페스티벌 개막전 N1 컵 두 번째 레이스 시작 장면. 사진: 김학수 기자


신우진의 활약은 예선부터 돋보였다. 실제 신우진은 2분 5초 254의 기록을 달성하며 2분 5초 371를 기록한 김규민(DCT 레이싱)을 단 0.117초 차이로 누르며 폴 포지션을 확정하고 결승 레이스의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그리고 오후 1시 40분, 시작된 결승 레이스 역시 '신우진'의 시간이었다. 신우진은 레이스 시작과 함께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1번 코너를 파고들었다. 덧붙여 뒤에서 추격해온 김규민 등을 견제해 '순위'를 지켰다.

오프닝 랩에서 견실히 자신의 순위를 지킨 신우진. 사진: 김학수 기자


오프닝 랩에서 선두의 자리를 지킨 신우진은 말 그대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과시하며 레이스를 이끌었다. 견실한 주행 페이스를 이어가며 올 시즌 첫 '포디엄 정상'의 가능성을 더하는 모습이었다.

실제 신우진은 경기 중반까지 2위 그룹과의 간격을 지속적으로 벌리며 '결승 레이스의 결과'를 빠르게 확정 짓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레이스'는 언제나 그렇듯 '예상'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흘러갔다.



DCT 레이싱 김규민과 신우진은 경기 막판까지 승리 경쟁을 펼쳤다. 사진: 김학수 기자


주행 중이던 신우진의 레이스카에서 문제가 발생하며 출력이 떨어졌고, 신우진을 시동을 끄고 다시 시동을 거는 방식으로 이를 대처하려 했다. 다행히 상태고 회복되었으나 이미 김규민에게 '선두'를 내준 후였다.

하지만 선두를 내준 후의 신우진은 이내 곧바로 원래의 페이스를 되찾고 다시 한 번 선두를 향한 주행을 이어갔다. 그리고 잠시 후 신우진은 30분 5초, 65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14랩을 완저, 체커를 받았다.

포디엄에 오른 김영찬(DCT 레이싱), 신우진, 그리고 박동섭(인제-비테세 레이싱). 사진: 김학수 기자


신우진이 가장 먼저 체커를 받은 후에는 김영찬(DCT 레이싱)이 10초 732의 치이로 2위에 롤랐으며 인제비테세 레이싱의 박동섭이 3위에 오르며 개막전 두 번째 레이스 포디엄의 빈자리를 채웠다.

한편 개막전을 마친 현대 N 페스티벌은 오는 6월 7일과 8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2라운드의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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