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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역상생리츠로 2조원대 개발… 오피스텔 공급 ‘바닥’ 치고 주담대 한도 축소 임박 [AI PRISM*부동산 투자자 뉴스]

서울시, 시유지 개발에 주민참여형 리츠 도입… 개발이익 시민과 공유

내년 오피스텔 입주 1.2만실로 급감… 올해보다 64% 줄어 임대시장 ‘비상’  

7월부터 스트레스 DSR 규제 강화… 주담대 한도 1200만원 ‘쏙’ 들어간다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서울의료원 부지 리츠개발에 투자자 몰린다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공공개발 혁신: 서울시가 시유지 개발에 지역상생리츠 도입을 본격 추진한다. 서울의료원 부지 등 2조원대 시유지를 활용해 시민들과 개발이익을 공유하는 새로운 모델이다. 지역 주민에게 우선 청약권이 부여되고 상업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배당도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1월 시행을 앞두고 3기 신도시, 철도 지하화 등 다양한 공공개발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주거공급 변화: 내년 오피스텔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64% 급감하며 공급 부족이 심화될 전망이다. 서울은 68% 감소한 1417실로 최근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은 77%, 경기는 66% 줄어들고 광주는 아예 입주 물량이 없는 상황이다. 한편 5월 넷째 주에는 서울 은평·고척 등 전국 8개 단지에서 7623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청약 시장에 다소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된다.

■ 대출규제 강화: 7월부터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에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적용된다. 연소득 6000만 원 차주 기준 대출한도가 3억 5200만 원으로 이전보다 1200만 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제도 시행을 앞두고 선차입 수요가 몰리면서 5월 초 15일간 5대 은행 가계대출이 2조 8979억 원 증가했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1. 서울시 ‘지역상생리츠’ 도입 추진자본안정성 확보·시민과 이익공유

- 핵심 요약: 서울시가 서울의료원 부지 등 시유지 개발에 지역상생리츠 도입을 추진한다. 높은 토지가격,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태로 인해 막대한 자금 동원 능력을 보유한 개발 주체를 찾기 어려워서다. 지역상생리츠는 해당 지역 주민에게 우선 청약권을 부여하고, 참여 시민들은 상업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배당 이익을 공유받을 수 있다. 다만 리츠협회는 배당소득세 면제 등 안정적 수익 구조를 위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2. 내년 오피스텔 역대급 입주 가뭄

- 핵심 요약: 내년 오피스텔 입주 예정 물량이 1만 1994실로 올해(3만 3461실)보다 64.1% 감소할 전망이다. 서울은 1417실로 68.2%, 인천은 1860실로 77.0% 줄어들고, 광주는 내년 입주 예정 물량이 전무한 상황이다. 이는 2019년(11만 211실)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최근 수년간 부동산 시장 침체로 투자 수요가 위축된 결과로 분석된다. 오피스텔이 청년층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공급 부족이 장기화될 경우 아파트 전월세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3. 수도권 주담대 한도 1200만원 축소

- 핵심 요약: 7월부터 3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가 시행되면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에 1.5%포인트의 가산금리가 적용된다. 연 소득 6000만 원인 차주가 30년 만기, 연 4% 변동금리 대출을 받을 경우 한도가 3억 5200만 원으로 규제 전보다 1200만 원 줄어든다. 규제 강화를 앞두고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은 5월 초 15일간 2조 8979억 원이나 증가했다.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4. [분양캘린더] 서울 은평·고척서 동탄까지…8개 단지 7623가구 공급

- 핵심 요약: 5월 넷째 주에 전국 8개 단지에서 총 7623가구(일반분양 457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현대건설은 서울 은평구 대조동에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를, 구로구에서는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가 청약을 진행한다. 화성시 산척동에는 ‘동탄 포레파크 자연앤 푸르지오’와 ‘동탄 꿈의숲 자연앤 데시앙’이 청약을 받는다. 이번 물량은 올해 들어 주간 기준 가장 많은 수준으로, 서울 물량도 포함된 만큼 청약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5. 한화 건설부문-호반건설 컨소시엄, 신월7동 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수주

- 핵심 요약: 한화 건설부문과 호반건설 컨소시엄(H사업단)이 신월7동 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LH가 시행사로 참여하는 공공재개발로,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941번지 일대 9만 8295㎡ 규모의 부지에 진행된다. 총 공사비는 약 6600억 원으로, 지하 5층 지상 14층 높이의 아파트 19개 동(2245가구)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6. “집이야 호텔이야?”… ‘어나드 범어’, 대구 최초 컨시어지·멤버십 서비스 도입

- 핵심 요약: 포스코이앤씨가 대구MBC 부지에 공급하는 ‘어나드 범어’가 대구 최초로 컨시어지 서비스와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한다. 핵심 서비스로는 문화·여가·법무·세무 등을 지원하는 ‘비서 서비스’, 조식과 반찬을 문 앞까지 배송하는 ‘가정식 딜리버리’,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헬스케어 콜센터, 업계 최초의 ‘비대면 진료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어나드 범어는 지하 6층~지상 33층, 5개 동 규모의 복합단지로, 아파트는 4개 동 전용면적 136~244㎡, 604가구로 구성된다.

[키워드 TOP 5]

지역상생리츠, 오피스텔 공급 감소, 스트레스 DSR 규제, 공공재개발, 컨시어지 서비스,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5월 19일(월)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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