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역 고등교육 혁신을 선도할 경북RISE센터장에 박대현(왼쪽) 전 중앙RISE센터장을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박 신임 센터장은 한국연구재단에서 30여 년간 재직하며 인문사회연구지원 단장, 기획조정실장, 정책연구실장, 경영관리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교육정책 전문가다.
최근까지 중앙RISE센터장을 맡아 전국 RISE 시범사업의 실행 기반을 설계해왔다.
경북RISE센터는 앞으로 지역특화 전략산업과 연계해 K-U시티(1시군-1대학-1특성화), K-IDEAValley(지산학연협력), K-IVY(대학 특성화 및 연합), K-LEARNing(지역현안 해결) 등 4대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 센터장은 “대학과 지역, 산업이 긴밀히 협력하는 ‘경북형 RISE 거버넌스’가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작동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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