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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개 제품, 우수조달물품 신규 지정

조달청, 2025년 제1회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

19개사 제품 우수조달물품 시장 첫 진입

임기근(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조달청장이 2025년 제1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은 기업에게 지정증서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




조달청은 15일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1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은 기업에게 지정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첫 번째 실시한 우수제품 심사에서는 269개 신청제품 중에서 기술의 차별성 등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창신기계제작소의 ‘저속회전으로도 데드존의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수처리용 교반기’ 등 59개 제품이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특히 이번 심사부터는 최근 각종 재해, 재난, 현장사고 발생으로 국민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국민안전과 관련된 제품에 대한 주요 기술의 적용·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는 현장검증도 추가 실시해 기술·품질에 대한 검증도 강화했다.



이번 심사에서 처음으로 우수제품 시장에 진입한 기업의 제품은 19개로 전체 지정 제품의 32.2%를 차지했다.

우수제품 제도는 기술과 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기술개발을 견인하는 조달청의 핵심 구매 제도로 지난해 4조 6000억원을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공급했다. 우수제품으로 지정되면 최대 6년간 수의계약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물품을 공급할 수 있고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재돼 수요기관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힘이 되는 진정한 벗으로서 기술개발에 투자한 기업들이 우수제품 지정을 통해 한 단계 성장·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하고 판로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으로 해외조달시장 진출 등 성장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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