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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투표율 92.5%" 강기정 시장, 생애 첫 투표 나서는 새내기 유권자와 소통

금파고 방문…투표 역사·가치 공유

대선 앞두고 투표참여 유도 총력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5일 광주 금파공업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애 첫 투표 독려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광주광역시




오는 6월 3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생애 첫 투표’에 나서는 18세 학생들과 참정권의 의미를 나눴다.

강기정 15일 금파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새내기 유권자로 첫발을 내딛는 고등학생들에게 투표의 역사와 가치를 공유하는 등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생애 첫 투표에 나서는 광주지역 18세 청소년은 6457명이다. 강 시장은 이날 학생들과 소통하며, 민주주의의 가치와 유권자의 역할에 대해 메시지를 전달했다.

강기정 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가진 한 표는 수많은 사람들의 피와 눈물로 얻어진 결과이고, 대한민국은 박종철과 이한열의 죽음으로 87년에서야 직선제가 도입됐다”며 6월 민주항쟁, 여성 참정권 운동, 흑인 민권운동 등 투표권 투쟁의 역사를 소개했다.



이어 강 시장은 “투표권은 당연히 주어진 것이 아니라 비교적 최근에서야 주어졌다”며 “생애 첫 투표의 권리를 반드시 행사하고, 투표권이 없는 18세 미만인 학생들은 가족·이웃에게 투표에 꼭 참여해달라고 독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강 시장은 “광주 투표율 92.5%라는 불가능한 꿈을 내걸고 광주시와 교육청, 5개 자치구가 열심히 뛰고 있다”며 “우리는 인간이기에 뻔히 보이는 불가능의 길을 걸어간다. 큰 꿈을 꿀수록 깨어진 조각도 큰 법이다”며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시민이 더 많이, 더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거동불편 시민을 위한 거소투표소 확대, 청년층 투표참여 유도 등 6대 투표 참여 확대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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