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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대행 "국민 안전과 민생 빈틈없이 챙겨야"

李 대행 국무회의 주재

"SKT 유심정보 유출 재발 방지책 내달라" 주문

"모든 공직자 대선기간 중립…좌고우면하지 말라"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며 개회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마지막 단 하루까지 빈틈없이 챙겨야 할 소임은 국민 안전과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민 안전은 정부의 존재 이유이자 어떠한 경우에도 정부가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행은 지난주 13조 8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이 확정됐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인공지능(AI), 통상, 재난 안전지원 등 신속 지원 예산은 3개월 내 집행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대행은 또 "지난 4월 SKT 사이버침해 사고와 유심정보 유출 사고로 많은 국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통신사와 조치하고 국민들에게 대응상황을 지속적으로 알려달라”며 "정보통신 질서는 현대사회를 지탱하는 근간 중 하나로, 국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과기정통부 등은 근본적인 원인 규명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내실 있게 내달라"고 덧붙였다.

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선거, 국민통합을 이루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전 부처가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특히 모든 공직자는 대선 기간 정치적 중립을 확실히 지키면서 좌고우면하지 말고 맡은 바 업무에 매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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