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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신지애 2R 선두와 3타차…우승경쟁 슬슬 ‘시동’

JLPGA 투어 메이저 살롱파스컵

버디 4개로 2타 줄여 합계 3언더

이민영 5언더 2위, 박현경 1언더

신지애. 사진 제공=KLPGA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상금 1위의 전설 신지애(37)가 시즌 첫 승을 향해 힘을 내기 시작했다.

신지애는 8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GC(파72)에서 열린 JLPGA 투어 월드레이디스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 2000만 엔)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전날 71타 성적을 더해 3언더파 141타가 된 신지애는 6언더파 선두 후지타 사이키(일본)와 3타 차의 공동 8위로 올라섰다. 1라운드에는 선두와 5타 차의 공동 17위였다.



1번 홀(파5) 버디로 시작한 신지애는 이후 보기 2개로 타수를 잃은 채 전반을 마쳤지만 후반 들자마자 10·11번 홀(이상 파4) 연속 버디에 14번 홀(파4) 버디까지 보태며 기분 좋게 반환점을 돌았다.

신지애는 프로 통산 65승의 ‘지존’이다. 3월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대회(공동 2위)를 통해 누적 상금을 13억 8074만 3405엔으로 늘리면서 JLPGA 투어 통산 상금 1위로도 올라섰다. 지난달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에 출전해 KLPGA 투어 60개 대회 연속 컷 통과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주무대인 JLPGA 투어에서 최근 2개 대회 연속 컷 탈락으로 주춤하나 싶었지만 지난주 대회 공동 31위로 어느 정도 회복한 뒤 시즌 첫 메이저인 이번 대회에서 샷 감을 찾은 모습이다.

투어 통산 7승의 이민영이 5언더파로 선두와 1타 차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고 투어 25승의 통산 상금 3위 전미정은 4언더파 공동 5위다. KLPGA 투어 간판인 박현경은 보기만 2개로 2타를 잃어 합계 1언더파(공동 14위)로 내려갔다. 박현경은 지난해 연말 기준 세계 랭킹 50위 안에 들어 이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디펜딩 챔피언 이효송과 아마추어 오수민은 2오버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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