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는 창업에 관심 있는 지역의 청년과 주민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한남대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한남대 린튼공원 및 창업존 일대에서 ‘2025년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Meet-Up Day 창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한남대 창업지원단은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업체험 부스, 플리마켓, 창업특강, 팝업스토어(몽심), 푸드트럭, 포토부스 등을 선보인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가상 피팅 체험, 향수 키트 만들기 등 창업 아이템 기반의 체험형 콘텐츠도 선보인다.
무엇보다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투자, 마케팅, 지식재산권 등 전문가 멘토링을 비롯해 지역기업과의 네트워킹, 선배 창업자 특강 등 실질적인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한남대 창업지원단 유승연 단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창업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드는 창업생태계 조성에 많은 주민과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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