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지난 8일 공사 홍보관에서 반부패·청렴 실천을 위한 임직원 청렴선포식과 청렴교육 특강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을 목표로 공사 임직원, 시민환경감사관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 임직원이 윤리헌장을 선언하며 청렴 실천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청해 공직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자보호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법령에 대한 실무적 특강을 실시했다.
송병억 사장은 “공사가 국민과 공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전문기관의 역할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청렴한 조직문화와 윤리경영이 필수적”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올해 4월 윤리헌장을 포함한 임직원 윤리규범을 개정 완료했다. 향후 윤리경영 체계 고도화와 청렴 내재화를 위해 다양한 반부패·청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