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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째 내한한 '톰 아저씨'…한국 팬들 향한 팬서비스서 드러난 '품격'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홍보차 7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톰 아저씨'로 한국 팬들에게 친숙하게 불리는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2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아왔다. 이로써 톰 크루즈는 12번째 내한을 기록했다.

7일 오후 4시 20분께 김포국제공항으로 입국한 톰 크루즈는 5시 15분께 출구로 나왔다. 공항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톰 크루즈의 팬들은 그를 보자마자 이름을 연호했다.

톰 크루즈의 팬들은 영화 포스터를 가지고 와 사인을 받고 셀카를 요청해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평소 한국 팬들을 향한 애정을 자랑하는 그는 손하트 포즈를 적극적으로 취하며 팬들의 요청에 응했다.



20분간 팬들과 시간을 보낸 그는 종일 웃는 표정으로 고맙다고 말하며 공항을 빠져나갔다.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홍보차 7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해 팬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톰 크루즈는 이번 내한을 통해 오는 17일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의 홍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오는 8일 오후 1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리는 기자간담회에 참석하며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배우 헤일리 앳웰, 사이먼 페그, 폼 클레멘티에프, 그레그 타잔 데이비스도 함께 참석한다. 이후 오후 5시에는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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