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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C바이오로직스, 노벨티노빌리티와 항체신약 개발 협력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AGC바이오로직스가 한국 바이오기업 노벨티노빌리티와 항체신약 개발을 위한 다단계 협력에 나선다.

AGC바이오로직스는 노벨티노빌리티와 이중항체 후보물질의 세포주 개발 및 임상 1상 준비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덴마크 코펜하겐과 일본 지바에 위치한 AGC바이오로직스의 생산시설 두 곳에서 단계별로 이뤄질 예정이다.

노벨티노빌리티는 면역학 및 종양학 분야에서 이중항체와 항체약물 접합체(ADC) 등을 개발하는 임상단계 바이오기업으로 현재 미국에서 2개의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이번 협력으로 AGC바이오로직스는 노벨티노빌리티의 ‘퍼스트인클래스’ 이중항체 후보물질에 대해 덴마크 코펜하겐 시설에서 세포주를 개발하고 마스터세포은행(MCB)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후 일본 지바 시설로 작업을 넘겨 공정개발을 확장하고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제조를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 3월 시작됐다.

카스퍼 몰러 AGC바이오로직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CHEF1 플랫폼을 통해 노벨티노빌리티의 혁신적인 이중항체 개발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코펜하겐의 세포주 개발 역량이 노벨티노빌리티의 목표와 전략적으로 잘 맞아떨어진다”고 말했다.

지바 시설의 젠인 스스무 AGC바이오로직스 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고객사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최적의 팀과 함께 일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코펜하겐과 지바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반에 긍정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GC바이오로직스는 세포주 개발부터 상업 생산까지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파트너사의 신약 개발 일정을 단축시키고,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제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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