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즈 브랜딩 플랫폼 다이버(DiiVER)가 기업 복지 플랫폼 위펀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B2B 복지 굿즈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최근 기업 복지와 내부 브랜딩에서 굿즈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추진됐다. 다이버의 기획력과 실행 역량을 높이 평가한 위펀이 협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추진된 것으로, 양사는 굿즈 솔루션을 강화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다이버는 위펀 플랫폼 내 굿즈 전문 카테고리 ‘굿즈24’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복지와 브랜딩을 결합한 제품의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맡아 진행하며,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신뢰를 기반으로 한 공동 운영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 고객과 임직원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굿즈 경험을 더욱 정교하게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다이버 김준배 대표는 “웰컴 키트 등 기업 복지 굿즈는 단순한 지급품을 넘어, 구성원이 조직 문화를 체감하고 소속감을 느끼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굿즈를 통해 구성원과 더욱 깊이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이버는 복지 굿즈 영역에서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통합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기업 복지와 브랜드 전략을 연결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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