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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대전, 전북과 후반 막판 한 골씩 주고 받으며 무승부

리그 1·2위 간 경기서 1대1 무승부

1경기 더 치른 대전, 전북에 승점 5 앞선 선두 유지

전북, 연승 행진 중단…리그 8경기 무패 행진 이어가

전북 전진우가 대전에 선제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전 김인균이 전북에 동점 골을 넣고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1 1·2위 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대전하나시티즌과 전북 현대의 맞대결이 무승부로 끝이 났다.

대전은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대전은 후반 42분 전북 전진우에게 실점했으나 추가시간 김인균의 극적인 골이 터지며 가까스로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다.

전북보다 1경기를 더 치른 대전은 승점 5 앞선 선두(승점 27)를 유지했다.

2위 전북은 연승 행진은 3경기에서 끊겼으나 8경기(5승 3무) 무패 행진은 이어갔다.



이날 경기는 전북이 중원의 힘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쥔 채 펼쳐졌다. 전북은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대전 골키퍼 이창근을 뚫어내지 못했다.

전반 19분 송민규의 크로스에 이은 전진우의 헤딩 슈팅, 2분 뒤 김태환의 컷백에 이은 강상윤의 왼발 슈팅이 모두 이창근에게 막혔다.

비슷한 경기 양상이 펼쳐지던 후반 20분 전북의 거스 포옛 감독은 콤파뇨, 송민규, 김진규를 불러들이고 티아고, 에르난데스, 이영재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이후 전진우가 티아고가 넘겨준 공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진우의 7호 골이다.

하지만 선두 대전은 그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47분 김인균이 전북 수비수들을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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