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더 뉴 아우디 Q5’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완전변경 모델인 더 뉴 아우디 Q5는 아우디의 최신 내연기관 전용 플랫폼인 ‘PPC’를 적용한 첫 번째 SUV다. 고효율 MHEV 플러스 시스템으로 부분 전동화 주행과 여유로운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이 차량에는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 엔진과 7단 S 트로닉 자동 변속기가 탑재된다. 최고 출력 150㎾, 최대 토크 40.8㎏·m를 발휘한다. 주행 상황에 따라 모터가 능동적으로 개입하는 MHEV 플러스 시스템을 통해 유럽 인증(WLTP) 기준 13㎞/ℓ의 복합 연비를 달성했다.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은 노면 상태와 주행 모드에 맞춰 서스펜션 높이와 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편안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Q5 전장은 기존 모델보다 35㎜ 길어졌다. 이에 넉넉한 실내 공간과 수납 공간을 제공하는 등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모든 좌석에는 열선 시트를, 앞좌석에는 통풍 시트와 스포츠 시트를 각각 제공한다. 내부 전면부 운전석과 중앙, 조수석에는 각각 11.9인치, 14.5인치, 10.9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몰입감 있는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Q5는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어드밴스드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S-라인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S-라인 블랙 에디션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사전 계약은 이날부터 차량 공식 출시 전까지 전국 아우디 전시장과 아우디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가격은 트림별로 6968만~7950만 원(3.5% 개별소비세 적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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